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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회보

번역 KinKi Kids 회보 No. 127 쯔요시 부분

by 1beat 2021. 6. 15.

 

나는 단지 마음속에 있어주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노래하면 될 뿐​

2020년.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생각처럼 움직일 수 없는 와중에도 쯔요시는 음악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행착오를 거치며 이어갔습니다. 여기에서는, 회보 오리지널의 촬영 사진과 함께 올해의 KinKi Kids·도모토 쯔요시를 회고하였습니다.

 

​자신이 지금 안고 있는 모든 것을 솔직하게 노래에 싣는다 ​

2020년은 코로나의 영향을 크게 받은 해. 그 와중에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보내는 사람도, 보내지 않는 사람도 있다. 누구나 마음의 밸런스를 필사적으로 잡으며 오늘까지도 지내왔다고 생각합니다. 긴급 사태 선언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레코딩을 하게 된 것이 자선 노래인 『smile』. 긴급 사태 선언 중이었던 것도 있어서 긍정적으로 있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이 악곡을 부르는 쟈니즈의 아티스트는 몇 사람이나 있었다. 그러니까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가, 같은 테마에 서있는 속에서 저는 어떻게 살아있는가를,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를, 그 마음을 솔직하게 노래에 실으면 된다고 하는 결론에 도달하여 무리해서 긍정적으로 노래하지 않고, 자신이 지금 안고 있는 마음의 모든 것으로 레코딩을 했습니다.

 

일전에 (요시다)타쿠로 씨와 전화로 이야기했을 때에도, 저는 PCR 검사를 하며 레코딩도 재개했고, 무관객으로 이벤트나 라이브를 했습니다 라고 하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지금은 그러한 경험을 자신만의 것으로 하는 상황이 아닌, 타쿠로 씨가 가지고 있는 뮤지션으로서의 불안이나 갈등을, 상황을 공유하는 것으로 조금이라도 진정시키는 것으로도 이어진다면 이라는 마음도 있어서 긴 시간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지금이지만, 좋아하는 타쿠로 씨와 이야기할 수 있는 현실에 행복한 기분도 많이 넘쳐흘렀습니다. “레코딩이나 네 동료들 일로 상담 할지도 모르니까” 라고. “무슨일 있으면 연락 할테니까 절대 전화받아!”라고 말씀하셔서 (웃음). “언제든 무엇이든 말씀해주세요!”라고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주제넘게도 제가 지금의 타쿠로 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이렇게나 기쁜 것은 없을 테니까요. 이러한 지금이기 때문이야 말로 사랑으로 극복해 나아가고 싶어요.

 

저는 지금 레코딩 부스의 메인 이외의 문을 열고 녹음하거나, 노래할 때 이외에는 언제나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보컬도 그렇지만, 트럼펫의 하이톤이라던지도 비말이 1미터 30센티 정도 날아가요. 하지만 애당초 레코딩이란 악기와 노래하는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녹음하는 것은 피하고 있지요. 그러니까 고려한다면 음악은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 라이브도 뮤지션끼리의 거리를 확보하고, 사이에 아크릴판을 세우고 앞을 향하여 노래하면 된다. 환기도 포함하며 궁리한다면 음악은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개인적으로는 아크릴판을 세우는 것으로 노래하기 편해진 것도 있어요. 큰 음이 아크릴판에서 차단되어져서 후유증에 인한 귀 안에서의 하울링 증상이 억제되니까요. 그런 의미로는 제 귀에 있어서는  안심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이런 상태를 계속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소의 라이브가 가능하게 된다면 다시 다양한 것들과 마주하며 극복하고 싶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작활동으로 말하자면 긴급 선언 사태 중에도 썼었네요. 레이블 스탭과 잘 지내?라고 연락하던 중에 마시코 타츠로(マシコタツロウ) 씨가 만드신 곡을 듣게 되어서, 굉장히 멋진 곡이네 라고 전했더니, 그럼 이 노래에 가사를 써보면? 이라고 하는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됐어요. 그렇게, 그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런 시간이기 때문이야말로 써야한다고 하는 충동은 작가로서의 저에게는 평소에 없는 것이지만, 자연스럽게 그러한 이야기의 흐름이 생겼기 때문에 솔직한 지금의 마음을 썼습니다.

 

라이브에 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자면,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일상의 불안이나 고민에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 있다면 이라는 마음, 지지해 주시는 스탭 분들이나 동료에 대한 생각, 같은 장르에서 싸우고 있는 분들에 대한 생각, 여러 가지 기분이 뒤얽힌 가운데 온라인 전달(配信)전달도 결행해 나갔습니다. 제가 움직이는 것으로, 그 주변에는 일거리가 생기지 않습니까? 가족 분들과 살고 계신 분도 많았고, 세상 전체가 그렇지만 음악 업계도 정말로 일할 곳이 없어져서 음악을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얻은 사람도 친구 주변에 많이 계셨기 때문에, 제가 움직이는 것으로 다양한 인생에 다가갈 수 있다면 이라고 생각해서 움직였습니다. 온라인 전달이라고 하는 시스템 자체가 막 시작된 참이라 여러 가지 문제점은 있어요. 하지만 저는 온라인 전달로 음악을 전하면 집이나 병원에서 나가지 못하는 사람이나 해외의 분들도 연결되는, 그것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이번에 실현 가능했던 결과, 굉장히 기뻤다는 목소리나, 세상이 원래대로 돌아가도 온라인 전달을 계속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하는 목소리가 많이 라디오에 밀려들어왔어요. 그래서 그건 스탭에게 그대로 전했습니다. 온라인 전달의 라이브를 보는 것으로 여러 사람들이 즐겨주시거나, 그것을 용기로 바꾸어 주신다면 기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이 시간을 경험한 것이 이후의 활동을 더욱 좋은 방향으로 연결해갈 수 있도록 한다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전달은 무관객.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그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손님이 계신다고 하여도 그 회장에 오지 못했던 사람이나 티켓이 구해지지 않았던 사람은 있다. 저는 그 사람들도 느끼며 매회 스테이지에 서있으니까요. 눈에 보이는 사람들과 눈에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닿는 마음은 같으며, 그 장소에 존재하느냐 마느냐는 저에게 있어서 같은 온기인 것입니다. 나는 단지 마음속에 있어주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노래하면 될 뿐. 그러니까 저는 무관객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위화감도 없었어요. 다만 온라인 전달이기 때문이야말로 음악의 힘이나, 말이나 문자로는 하기 어려운 인간의 “마음”이나 “사랑”같은 것, 그것이 꾸밈없이 솔직하게 비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불필요한 생각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서. 단지 그저 보고 있는 사람이, 즐겨 주는 퍼포먼스를, 메세지를 숨김없이 솔직하게 전달한다면, 이라고 전념하며 해 나아갔어요.

 

저는 현재 가족과도 그다지 만나지 않고 있어요. 하지만 그 부분은 팬 분들도 같고, 만나지 않아도 이어지는 것은 가능합니다. 사실은 만나면 기쁘겠지만, 어머니도 고령으로 걱정되기 때문에 좀 더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팬 분들 중에서도 쭉 참고 있는 분은 특히, 기분전환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여행이나 식사를 하러 가는 것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긴장을 풀지 않도록 하는 편이 좋은 것에는 틀림없으므로 밖에 나간다면 역시 매너는 유지하며 지내고 싶어요. 모두의 마음만으로 안전성 높은 매너가 확립된다면 아마도 라이브도 관객과 함께 할 수 있게 될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붕부붕」도 올해는 리모트 중심으로 했습니다. 「붕부붕」은 매회 게스트 분이 오시는 방송. 게스트 분들이 만에 하나 감염되게 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분뿐만 아니라 주변 분들도 영향이 미치니까요. 11월 중순 정도부터는 녹화를 재개하였으므로, “더욱 대책은 철저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스탭들과 이야기 하여 시행착오를 거치며 분투하고 있습니다. 「붕부붕」을 보고 있는 팬 분들 중에서는 저희를 걱정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버라이어티인데 웃음보다 걱정이 든다는 건 안되니까요. 저에게 있어서도, 光一도 물론 방송 스탭 분들도, 다른 일에서의 스탭분들도, 모두 소중하거든요. 그러니까 그 모든 사람들을 생각하고 앞으로도 대책을 느슨히 하지 않으며 하고 싶어요. 모두 이 시대를 제대로 느끼고 새로운 사랑의 형태를 구축하며 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해간다면 좋겠습니다. 세간의 가치관이 어떻게 되든 현혹되지 않고 저와 팬분들과의 사이에 공통된 인식이 성립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팬분들이 아직 불안하시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신다면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반대로 어떻게든 해서 직접 만나고 싶다는 분들이 많다면 만나기 위한 매너를 잘 지켜주자라고 제안한다. 그리고 그것이 확실히 구축되는 때에는 직접 만날 장소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모든 것은 하나가 되는 것, 그것뿐입니다. 그렇게 간단하게는 이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저도 그건 잘 모르지만, 인내 속에서 태어나는 새로운 가치를 긍정적인 풍경으로 전환시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현재를 다시 한번 살펴본다. 그 속에서 자신에게 있어서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나 소중한 것을 깨달아 간다. 이 행복한 감정을 앞으로도 함께 믿으며 강하게 살고 싶습니다.

 

하늘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소박한 의문에 대답합니다!​

일문일답

 

만약 「프로OO」가 된다면?

쯔요시: 조각이나 불상 복원사, 도예같은 것은 정말로 하고싶네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무리니까, 지금 당장이라고 한다면 고대어 전문의 프로가 좋겠네. 키우는 법이나 번식시키는 방법을 어드바이스 하는 사람. 조각도 불상 복원도 도예도 고대어도 좋아하는 것들이니까 재미있겠지. 그리고 동물 보호 활동일까. 단, 이건 제 이런 성격으론 마음이 불편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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