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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 · JPG/YouTube · 유튜브

20230427 .ENDRECHERI. YouTube Live 突如ド偉いオファーが来ちゃいました… か? 엔드리케리 도모토 쯔요시 유튜브 라이브 방

by 1beat 2023. 4. 30.

 

콕찍은 왜 한거니ㅇ,ㅇ)>
어디까지 달려갈거야 신났네ㅋㅋㅋㅋㅋ


 

 
가쿠시와 음악 작업 이후에 케리가 야야기했던 부분 대충 들으면서 받아적음
의역있음 긴 부분은 압축요약했고 오역 있을 수 있음 대충 흐름만 이렇다는 기록으로 남겨둠

(심한 오역이 있으면 누군가 꼭 좀 알려주세요 ㅠㅠ제발...)
 
"...엔드리케리라는 프로젝트 자체도 새로운 내가 된다고 할까
생활을 하다보면 자기만의 커뮤니티가 생기고, 뮤지션도 다른 어떤 직업도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살아야 한다'라는 느낌이 좀 있어서 거기서 떨어져나가면 안 된다라든지
음악으로 친다면 악보대로 치지 않으면 안 되는, 악보대로 쳐야지만 맞다고 한다는 그런 공간에서 있는 순간이 아무래도 많아진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계속 음악을 하고 있고, 음악이란 건 음악을 즐기는 세계라고 하지만
역시 악보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같은
그런데 그런 미학도 있고 즐거움도 있지만
코드가 나왔을 때 조금 전처럼 기타 리프를 넣는다든지 여러 가지 키보드음을 넣어보는데
그런 것들이 자신의 그때  그 순간의 충동 같은,
그 충동이란 건 역시 '살아있구나'라는 기분과 이어지고 그 기분이 '나다움'이라든지
뭐랄까, 남들에게 정해진 내가 아닌 스스로가 선택한 나
이걸 살아간다는 것을 좀처럼 다들 할 수 없게 되었구나라는 것도 있어서
이 엔드리케리라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그런 걸 버린 자신, 정말로 새로운 자신이 되는 걸 함께 하자는
그런 부름을 엔드리케리 프로젝트 안에서 하고 있고
혼자서 치밀하게 음악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라이브 방송처럼 동료와 함께 그 순간에 하고 싶은 걸 즉흥적으로 하고 패키징 하는 걸 하는 것도 엔드리케리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여러분도 인생에서 (본연의)나로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과 만나기 위해 꼭 자기 자신으로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아까 얘기한 것처럼 악보에서 벗어나면 안 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만 살아가면
역시 인트로가 시작되고 아웃트로까지 쭉 가고, 반복 표시가 있으면 반복하고, 그렇게 되어버리지만
우리(엔드리케리 프로젝트)는 그런 걸 버리고 순발력으로 하고 있고, 최근 몇 년간의 엔드리케리는 정말로 순발력으로
여기서 딴 테이크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이걸 다시 스튜디오에서 들어가서 다시 쳐볼까라든지 더 나은 소리로 고치는 게 나을까라든지 그런 게 별로 없어
고치면 뭔가 평범해져
정석적인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어느 쪽 이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깔끔하게 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 담백함도 감각적으로 있으니까
음악 작업도 너무 올드하지도 너무 새롭기만 하지도 않은,
굳이 고집하는 게 있다면 순발력, 이걸 형태로 만들고 싶어서 그걸 마스터링 할 때까지 잃지 않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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