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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 · JPG/堂本剛の「つよしP」 · 쯔요시P

つよしP #20 Pure「愛を語る」 쯔요시P #20 「사랑을 말하다」

by 1beat 2022. 8. 7.

사랑이라는 말 자체가 '모든 것의 시작'이라든지 '생명'이라는 의미가 있다

일상처럼 '사랑'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그런 여유도 없어서

요즘 이거 봤냐라든지, 들었냐, 이거 먹었어, 그게 좋아, 이거 싫어 같은 이야기로 만연하고 있는

그러니까 사랑이 좀 소홀히 여겨진다고 할지

우리들은 앞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사랑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에 영상으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순수한 시간을 시청자분들이 느껴보셨으면 하는 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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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나 뭐든지 그렇지만 어째서 이런 사랑, 생명 같은 테마를 이유 없이 불편해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좀 무거워진다든지 어두워진다는 고정관념도 있고

세상에는 고립되어 있는 사람들이나 따돌림받고 예외 취급당하는 사람들, 여러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다들 역시 자신답게 살고 있을 뿐인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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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는 편이 돈이 더 벌릴 텐데, 저렇게 하는 게 인기가 많아질 텐데

돈과 인기만 두고 말한다면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건 세상 사람들이 그냥 만든 고정관념과 룰, 가치관 때문이고

정말로 돈이 벌리는지 인기를 얻는지는 또 좀 다르지 않나 싶지만, 이른바 지금 세상에 맞춰서 자신을 바꿔서 어프로치 한다면 그건 돈이나 인기, 인지도 같은 건 오르겠지만 그걸 세상에 맞춰가면서까지 해야 하는 것인지 

자기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노래하고 '그 곡 좋네요, 노래방 가면 항상 불러요'라고 들어도 '감사합니다' 하는 느낌으로 

이 사람을 위해서 뭔가 되었다면 괜찮나 하고 생각하지만, 결국 자신에게 있어선 어떠한가, 자신에게 있어서 사랑 인가하고 생각해보면 역시 아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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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하라는 개그맨을 주직으로 하기 전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을 때에도 삶의 행복도는 쭉 같았고, 자신의 감각으로 살고 있는 걸 의견이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게 어려웠다는 얘기로부터)

정말로 세상의 기본적인 고정관념에 의해 얘기하고 있으니까, 고정관념이라는 룰북에 의해 얘기하는 사람과 대화하니까

그러니까 결국 쟈니즈에 있으면서 왜 그런 걸 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아니 쟈니즈에 있으면서 이런 걸 하면 안 되나요' 하는 것도 있고, "해도 되나요?"라고 해서 "응, 괜찮아"라고 허가받았으니까 하는 것들 뿐인데 그 회의에도 참가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왜 쟈니즈에 있으면서 이런 걸 하냐?',  '좀 더 이러한 걸 하는 게 좋지 않냐' 하는데, 쟈니즈라는 컬러 안에서 자신의 색깔을 내면 왜 안되는지 모르겠으니까

그렇다면 어디에서도 일하지 못하는 거 아닌지

내가(쯔요시가) 하고 있는 일은 색깔을 가져야만 하는 일이고, 어쩌면 카멜레온처럼 색을 자유자재로 바꿔서 사는, 그런 순간도 엔터테인먼트라면 해도 좋지만 결국 역시 자신의 색으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중요

「고정관념」이라는 것에 협박받는다는 느낌이랄까, 왜? 어째서 그런 생각을 알려주는 거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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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또 외적인 이야기만 하고, 사람의 외관처럼

그러니까 외적인 얘기만 계속한다면 내면적인 핵심이 되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

「고정관념」이라는 외관만을 언제까지고 계속 이야기한다면 정말로 지구는 붕괴되는 게 아닐까 생각

여러 가지 생각이 있다는 것은 당연히 존중하고 여러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있는 건 좋다

하지만 서로 받아들인다는 약속은 하고 싶다

그게 가능하다면 자신은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다 같이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그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라는 것도 받아들이면서 이런 말이 나온다면 상당히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받아들이고난 후에 비판이라든지 자신은 이러이러하게 생각한다는 의견을 나누면 사랑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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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자신을 아는 것)

카와하라: 자신에 대해서 모르니까 불안해져서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거야. 그렇게 하면 자신이 정당 해지는 거지. 

쯔요시: 정의라고.

카와하라: 진정한 사랑을 아는 사람은 타인에 대해서 

쯔요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지 않아

카와하라: 정말로 얘기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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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를 못 먹었었는데 태국에 촬영차 갔을 때 먹어보게 된 이후로 잘 먹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예로 들고)

너무 싫었는데 엄청 맛있어졌다는 경우는 인생에서 일어난다

한 번 시도하고 싫었으니까 평생 싫다고 단정 지었던 것, 하지만 먹어보라는 의견을 받아들인 것

그러니까 이런 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니까 단정 짓는다는 건 굉장히 쓸데없는 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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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세상 사람들이 요구하는 대답을 내주고자 한다면 하겠지만 그건 자신의 대답이 아니다

당신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면 할수록 뭔가 아닌 거 같은 

(카와하라: 감각이란 모두 갖고 있어. 그게 로봇처럼 되어가고 있으니까, 이건 이렇고 저건 옳아. 그림과 같다고 생각해. 그림이 있다고 한다면 쉽게 말해 그걸 잘 그렸다 혹은 못 그렸다로만 생각한다고 봐. 하지만 색 쓰임이 좋다든지 그림을 보고 뭔가 생각하는 건 자기가 아는 거니까)

이거 말이야, 잘한다 못 한다든지 좋다 나쁘다 같은 건 역시 쓸모없네, 지금 들어도

좋다 나쁘다, 잘한다 못 한다라는 건 자신의 가치관이다 

예를 들어 화가라면 화가의 가치관의 잘한다 못 한다를 당신은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개그(오와라이)가 재밌다 재미없다를 어느 정도 당신이 개그맨이라는 감각으로, 그러니까 작가라는 감각으로 얼마나 생각하느냐 하는 것들 말이야

결국 자기가 재미있는 건 재밌고 모르는 건 모르고 독특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먹히는 사람조차도 마찬가지

모든 사람들의 머리와 마음에 박히는 건 없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열광하고 좋다고 한 사람도 빼지 않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가? 도저히 가능하지 않은 걸 다들 하려고 하는 게 아닌지... 그렇다면 자신을 살아가는 편이 더 간단하고 이런 사람들이 늘어나는 걸로 인해 사람들이 만드는 여러 예술이나 디자인, 시스템, 모두 그렇지만, 자신의 나라다워진다든지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오늘 사랑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하면서 

자신을 살 수 없는 고독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걸 주변 사람들에게 매도당하거나 해서, 압력을 받아서 자기 자신으로서 살 수 없이 고립되어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꼭 들어주셨으면 했다

자신으로서 살아간다는 건 그렇게 정말 어려운 건 아니고 어쩌면 지금의 환경 때문일 뿐이라서 그게 이루어질 수 있는 장소에 다다른다면 자기 자신으로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고 사진의 색채를 추구하면서 '아 내 색깔로 괜찮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장소에 하루라도 빨리 다다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소중한 사람과 부끄러워하지 말고 사랑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마련해보았으면 한다

 

 

 

 

 

 

이번화는 내용이 더 중요해서 몇몇 부분만 들리는대로 적어봤는데

혹시 오류가 있는 부분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의역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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